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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국 꺾고 4전 4승 무실세트로 조 1위 확정[女U18]

주간관리자 0



한국 여자U18대표팀이 태국까지 이기며 4연승으로 A조 1위를 확정 지었다.

한국 여자18세이하유스대표팀(이하 U18 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태국 나콘파톰에서 열린 아시아배구연맹(AVC) 제14회 아시아 여자U18배구선수권대회 태국과 A조 예선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9, 25-19)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세터 서채현(선명여고2, 173cm) 윙스파이커 곽선옥(일신여상2, 176cm) - 전다빈(중앙여고1, 176cm, 아포짓 신은지(선명여고2, 174cm), 미들블로커 김세빈(한봄고2, 188cm) - 이지윤(중앙여중3, 188cm) 리베로 윤가람(제천여고2, 170cm)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이날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가져갔다. 그중 김세빈이 블로킹 2개, 서브 1개를 포함해 17득점(성공률 50%)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신은지가 14득점(성공률 54%), 전다빈이 11득점(45%)을 올리며 김세빈을 도왔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두 팀답게 초반부터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한국이 도망가면 태국이 따라오는 흐름이 계속됐다. 한국이 먼저 힘을 냈다. 9-9 상황에서 신은지의 2득점과 상대 범실이 나오며 한국이 분위기를 가져갔다.

이후 김세빈의 개인 시간차와 신은지의 서브에이스까지 나오며 17-12, 점수를 5점 차로 벌렸다. 흐름을 탄 한국은 서채현과 신은지를 빼고 송아현(한봄고2, 176cm), 박수빈(포항여고2, 174cm)을 투입했다.

한국은 점수 차를 21-12까지 벌렸지만 세트 막판 급격히 흔들렸다. 태국이 순식간에 4점을 내리 가져가자 장윤희 감독은 서채현과 신은지를 다시 투입했다. 이후 다시 안정을 찾은 한국은 25-20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세터 서채현은 2세트 들어와서 신은지와 전다빈을 통해 경기를 풀었다. 신은진과 전다빈은 서채현이 올려준 공을 책임지고 해결했다.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2세트도 한국이 12-8로 앞서나갔다. 태국도 힘을 냈지만 서채현과 이지윤의 블로킹, 곽선옥의 서브에이스가 나오며 태국의 추격 의지를 꺾고 2세트도 한국이 가져갔다.

3세트에 들어가자 한국의 높이가 살아났다. 서채현과 이지윤의 블로킹과 김세빈의 공격이 이어졌다. 대표팀 막내 이지윤은 서브에이스까지 기록하며 흐름을 한국 쪽으로 가져왔다.

한국의 일방적인 경기가 계속되자 태국은 범실이 많아지며 스스로 무너졌다. 3세트도 25-19로 승리한 한국은 4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를 기록하며 A조 1위를 확정지었다.

A조 1위를 기록한 한국은 B조 2위 중국과 12일 오후 6시 30분 4강 경기를 치른다.

11일 경기결과
필리핀 0 - 3 일본 (11-25, 18-25, 15-25)
우즈베키스탄 0 - 3 이란 (9-25, 15-25, 12-25)
카자흐스탄 0 - 3 중국 (12-25, 10-25, 15-25)
태국 0 - 3 한국 (20-25, 19-25, 19-25)

사진_AVC

기사제공 더 스파이크

박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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