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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 "EPL 팀은 왜 항상 과도기 겪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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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없는 챔스 4강 본 리오 퍼디난드 "돈은 가장 많이 쓰면서 항상 리빌딩만..." 쓴소리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38)가 올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나란히 일찌감치 탈락한 잉글랜드 구단을 향해 실망감을 내비쳤다.

프리미어 리그는 매 시즌 상위 네 팀씩 챔피언스 리그 진출팀을 배출한다. 그러나 올 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오른 프리미어 리그 팀은 없다. 그나마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팀 레스터 시티가 올 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오르며 잉글랜드 축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그러나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는 16강에서 탈락했고, 토트넘은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뿐만 아니라 프리미어 리그는 지난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만이 4강에 올랐을 뿐 나머지 팀은 모두 16강을 넘지 못했다. 실제로 지난 2011-12 시즌 첼시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한 후 2013-14 시즌의 첼시를 제외하면 어느 잉글랜드 팀도 결승 진출 문턱에도 근접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랭킹에서 프리미어 리그는 계속 1위 스페인과 2위 독일에 뒤처지고 있다.

퍼디난드는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경기를 가리키며 "모든 잉글랜드 팀이 이 기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유벤투스가 올 시즌 세운 기준을 봐라. 잉글랜드 축구에는 엄청난 돈이 유입됐지만, 모든 팀은 여전히 과도기를 겪고 있다. 매번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팀"이라고 말했다.

이어 퍼디난드는 "첼시가 유럽 최고의 기준에 가장 근접한 팀"이라면서도, "전반적으로 모든 잉글랜드 팀은 항상 과도기를 겪는다. 반면 레알은 7년 연속으로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진출했다. 레알, 바이에른,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는 매년 챔피언스 리그에서 강한 전력을 보여준다. 프리미어 리그 최고인 에당 아자르, 필리페 쿠티뉴가 레알과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제기된 점만 봐도 그렇다"고 아쉬워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우승팀을 배출한 리그는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우승 16회, 준우승11회). 이어 이탈리아 세리에A가 우승 12회, 준우승 15회를 기록했으며 잉글랜드는 우승 12회, 준우승 7회를 차지했다.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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