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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 선수→ 같은팀 코치·선수’ KT 김영환 코치가 말하는 문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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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문)성곤이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 아닌가.”

차기 시즌을 앞둔 수원 KT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었다. 좋은 멤버 구성에도 지난 시즌 8위에 그쳤던 KT는 송영진 감독이 부임했고, 박지현 코치와 김영환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 공격의 중심이었던 양홍석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창원 LG로 떠났고, KT는 안양 KGC에서 우승을 이끌며 활약한 문성곤을 영입하며 내실을 다졌다.

KT는 지난 1일 선수단을 소집해 체력 테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차기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문성곤도 인사차 자리에 함께했다. 문성곤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7차전까지 치르며 5월 초까지 시즌을 치렀기에 9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한다.

김영환 코치는 지난 시즌까지 문성곤을 상대 선수로 마주했다. 그러나 새 시즌은 같은 편, 또 코치로서 승리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 지난 시즌까지 선수였던 김영환 코치는 문성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김영환 코치는 “(문)성곤이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 아닌가. 이미 수비가 검증되긴 했지만, 힘을 많이 쏟다 보니까 공격에서 조금 기복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잘 조절해주고 이야기를 나눈다면 외곽에서도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거다. 성곤이가 있다는 자체로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힘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김영환 코치와 김동욱이 은퇴했다. 평균 연령이 훅 낮아진 가운데 11월이면 에이스 허훈도 제대 후 팀에 합류한다.

김영환 코치는 “팀에 (허)훈이나 공격적인 선수들이 많다 보니 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줬으면 좋겠다. 어떤 플레이를 원하는지 자세히 이야기를 나눠봐야겠지만, 공격적인 부분도 기대하고 있다. 운동이나 생활 자체를 성실하게 하는 모범적인 선수라 알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많다 보니 중심을 잘 잡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팀을 옮겼다고는 하지만 계속 KBL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다 아는 선후배이니 적응도 무리 없을 거다”며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

# 사진_수원 KT 유튜브 캡쳐
 
 

기사제공 점프볼

최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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