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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없으면 칠수 없다" 천재타자 경악의 '홈런 0개' 슬럼프 맹비난, 5130억 초대형 계약했는데 어쩌나

조아라유 0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차세대 슈퍼스타 후보로 꼽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천재타자' 페르난도 타니스 주니어(27)가 생애 최악의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다.

타티스 주니어는 2019년 샌디에이고에서 빅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빅리그 데뷔 전부터 '특급 유망주'로 주목 받았던 타티스 주니어는 2019년 84경기만 뛰고도 타율 .317 22홈런 53타점 16도루를 기록하면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단축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에는 59경기에서 타율 .277 17홈런 45타점 11도루를 기록하며 생애 첫 실버슬러거를 거머쥔 타티스 주니어는 2021년 130경기 타율 .282 42홈런 97타점 25도루를 폭발,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등극하며 2년 연속 실버슬러거 수상은 물론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타티스 주니어는 2022시즌을 통째로 날리고 말았다. 오토바이 사고로 손목이 골절되면서 '강제 휴식'을 취하던 타티스 주니어는 금지약물을 복용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어깨 수술까지 받아 다사다난했던 1년을 보냈다.

2023년 그라운드로 돌아온 타티스 주니어는 141경기 타율 .257 25홈런 78타점 29도루를 기록했고 2024년 102경기 타율 .276 21홈런 49타점 11도루에 이어 지난해 155경기 타율 .268 25홈런 71타점 32도루를 남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나쁜 성적은 아니었지만 '천재타자'라는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한 퍼포먼스였다.

올해는 48경기를 치른 현재, 홈런을 1개도 치지 못하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206타석을 소화한 그의 성적은 타율 .239 홈런 없이 15타점 12도루를 남기고 있는 것이 전부다.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무엇보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2021년 샌디에이고와 14년 3억 4000만 달러(약 5130억원)에 초대형 계약을 맺은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그의 행보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양측의 계약은 2034시즌을 마쳐야 종료된다. 샌디에이고 입장에서는 타티스 주니어의 부진이 길어질수록 애가 탈 수밖에 없다.

마침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한국시간으로 20~21일 다저스와의 경기를 모두 패하는 바람에 1.5경기차로 뒤진 2위로 처진 상태다. 타티스 주니어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205로 고전 중이며 홈런과 타점이 1개도 없어 샌디에이고 팬들을 좌절하게 만들고 있다.

팬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것도 당연지사.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21일 "14년 3억 40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스타가 중요한 경기에서도 성과를 내지 못하자 팬들의 분노가 더욱 커졌다. '너무 심하다', '약이 없으면 칠 수 없다', '야구계 최악의 선수', '이 녀석은 끝났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이 녀석보다 심한 선수가 있나?', '제발 타선에서 빼줘', '이제 다시는 40홈런을 칠 수 없겠지' 등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과연 '천재타자'는 언제까지 침묵에 빠질 것인가. 정말 온전히 금지약물의 힘으로 홈런왕에 등극했던 것일까. 타티스 주니어가 언제쯤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릴지, 몸값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칠지 궁금하다.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윤욱재 기자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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