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재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재계약에 성공하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은퇴를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비공개 협상을 꾸준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오는 여름 손흥민이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Tbrfootball'이 3일(한국시간) 이 내용을 '단독 보도' 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과 손흥민은 재계약 합의에 근접했다. 토트넘이 손흥민 모두 재계약을 성사시키기를 열망하고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은 그의 가치를 보여줬고, 이는 그가 토트넘에 훨씬 더 오래 머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해부터 대화를 나눴고, 오는 여름 협상이 마무리 될 것으로 확신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떠난 후 토트넘 최고의 선수가 됐다. 또 위고 요리스의 퇴장에 따라 손흥민은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이 됐다.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의 필수적인 부분이 됐고,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빨리 토트넘은 손흥민 재계약을 처리해야 한다. 토트넘에는 세계적인 선수라고 말할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다. 손흥민이 그런 평가에 걸맞은 선수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이 됐다. 상업적으로도 손흥민이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은 엄청나다. 이런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을 자격이 충분하다. 토트넘은 손흥민 재계약을 빨리 정리한 다음, 다음 시즌을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To The Lane And Back' 역시 "토트넘은 손흥민의 미래를 확보할 자신이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맺어 토트넘의 유산을 보호할 것이다. 손흥민은 수년 동안 토트넘의 중요한 인물이었고, 케인이 떠난 후 그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협상을 가졌고, 모든 당사자들은 합의에 도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으로부터 '거대한 패키지'를 제시 받았다. 이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상기시킨다. 이것은 토트넘이 보여주는 거대한 믿음의 표시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앞으로 몇 년 동안 유지하려는 그들의 의지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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