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광주, 박연준 기자) 파격적인 라인업이다. '서교수' 서건창이 1번타자로 출전한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1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경기에선 최형우의 홈런과 나성범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KIA가 10-5 승리를 거뒀다.
이날 KIA는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전날 1번타자를 맡았던 소크라테스가 5번 중심 타선으로 이동하고 서건창이 1번타자로 출전한다. 또 최형우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다.
KIA는 서건창(1루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소크라테스(좌익수)-김선빈(2루수)-변우혁(3루수)-김태군(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구축했다. 선발 캠 알드레드.
알드레드는 올 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3.45를 올리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한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선 삼성은 코너 시볼드를 올린다. 코너는 올 시즌 7승 5패 평균자책점 3.97의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KIA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1.29를 마크 중이다.
사진=KIA 타이거즈
박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