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중전 안타·4회 적시타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8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5회 초 중전안타를 치고 있다. 이정후는 3타수1안타1타점을 기록했고 팀은 4-6으로 패했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2번째 경기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MLB 데뷔전에서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던 이정후는 이날 데뷔 후 처음 안타 2개 이상을 때려냈고 2경기 연속 타점도 올렸다.
1회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의 시속 87마일(약 140㎞) 체인지업을 받아쳐 2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 호르헤 솔레어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2회 1사에서는 머스그로브의 시속 89.7마일(약 144.4㎞) 커터를 공략했으나 우익수에게 잡혔다.
이정후는 다음 타석에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팀이 3-0으로 앞선 4회 1사 1, 2루에서 머스그로브의 시속 92마일(약 148.1㎞) 직구를 때렸다. 유격수 김하성이 몸을 날려 타구를 잡으려 했으나 외야로 빠져나갔다. 이정후의 안타로 2루 주자 패트릭 베일리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이정후는 또다시 진루하지 못했다. 솔레어가 이번에도 병살타를 쳐 찬물을 끼얹었다.
이정후는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스티븐 코렉을 상대로 2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이정후와 시즌 2번째 맞대결을 벌인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6회까지 3타석에서 안타 1개를 쳤다.
기사제공 뉴시스
박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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