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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에이전트, "1월 브라질 재임대? 가능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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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8, 레알 마드리드) 측이 1월 브라질 재임대 가능성을 일축했다. 

비니시우스의 에이전트 페데리코 페냐는 7일(한국시간) 브라질 ‘글로보에스포르테’와 인터뷰에서 “(보도됐던 것과 달리) 그의 계약에는 재임대 조항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계획은 엄격히 지켜지고 있기 때문에, 1월 플라멩고 재임대 가능성은 희박하다”라고 주장했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가 야심차게 영입한 비니시우스는 1군과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다. 그러나 즉시 전력감은 아니라는 평가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한 시즌 동안 그를 2군 경기에 출전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브라질 재임대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6일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가 내년 1월 브라질 플라멩고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라며 비니시우스의 꾸준한 경기 출전을 위해 계약 조항에 있는 재임대 조항을 발동시킬 거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비니시우스 측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성장을 보다 가깝게 지켜보길 원한다고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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