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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 결심한 이스코 노린다 (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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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스코(24, 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착수했다. 현재 레알과 이스코의 작별이 유력한 상황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2일(한국시간) “이스코가 소속팀 레알과의 작별을 결심했다. 토트넘이 오는 여름 이스코에게 러브콜을 보낼 것이다. 이스코의 계약 기간은 2018 년까지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에서 이스코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이스코가 레알을 떠나기로 결심했고, 좋은 제안이 들어온다면 수락할 용의가 있다. 접촉하고 있는 리그는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다. 

이스코 본인은 잉글랜드 이적을 원하고 있다. 잉글랜드가 주는 경제적인 면과 여러 상황이 이스코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스코 측은 콘테 감독의 첼시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 등 여러 클럽을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과거부터 이스코 영입을 추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스코 영입을 원했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도 이스코 영입을 검토했다.

결정은 이스코에게 달렸다. 이스코가 레알보다 많은 출전을 원하는 만큼 협상 카드는 출전 시간일 공산이 크다. 올여름, 이스코와 토트넘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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