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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후회할 걸...돈 욕심으로 클롭 떠나고 폭망한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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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욕심이 앞서 위르겐 클롭 감독을 떠난 선수들이 어려운 미래를 맞이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7일(한국시간) 큰 돈을 벌기 위해 클롭 감독을 떠난 4명의 선수들을 공개했다. 매체는 사디오 마네가 적은 주급의 이유로 리버풀을 떠나려는 모습을 보고 과거 비슷한 사례들을 모았다.

우선 클롭 감독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지휘하던 시절 마리오 괴체가 팀을 떠났다. 당시 유럽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던 괴체의 등장은 엄청났다. 2009년 최우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골든보이까지 선정됐다.

하지만 2013년 괴체는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했다. 3,5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던 괴체는 단숨에 뮌헨과 계약을 체결했다. 훗날 뮌헨 이적은 괴체의 가장 큰 실수가 됐다.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폼이 떨어졌고, 결국 2016년 다시 도르트문트로 복귀했다.

카가와 신지도 이름을 올렸다. 2010년 도르트문트는 일본 2부 리그에서 재능을 보이던 카가와에게 도박을 걸었다. 클롭 감독은 카가와의 능력을 믿었고 단숨에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카가와의 활약으로 도르트문트는 급속도로 성장했다.

빅클럽의 러브콜이 잇따랐고 결국 카가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택했다. 하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벽은 너무 높았다. 카가와는 이적 2년 만에 다시 도르트문트로 합류했다.

누리 사힌도 포함됐다. 사힌은 클롭 감독이 아끼던 중앙 미드필더다. 그의 천재성은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가졌다. 이후 야심차게 레알로 떠난 사힌은 지옥의 시작이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유망주가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없었다. 3년 동안 리그 출전 횟수는 4회뿐이었다. 결국 사힌은 다시 도르트문트로 복귀했다.

마지막은 필리페 쿠티뉴였다. 쿠티뉴는 리버풀을 지휘한 클롭 감독의 핵심 자원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계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당시 이적료만 1억 4,20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쿠티뉴는 추락했다. 이후 임대생 신분으로 지내다가 이번 여름 아스톤 빌라로 영구 이적했다.

한편, 쿠티뉴 매각으로 거액을 얻은 클롭 감독은 알리송 베커, 버질 반 다이크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기사제공 포포투

이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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