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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아닌' 손흥민, A매치 출전 시간 한국과 영국 초미의 관심사

조아라유 0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의 A매치 출전 시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손흥민은 8일 오후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7일 열렸던 루턴 타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소속팀 토트넘의 1대0 승리를 이끌고 난 후였다. 손흥민은 EPL 8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득점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손흥민의 부활에 영국 현지 언론들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에도 손흥민이 그 공백을 충분히 메우면서 토트넘은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토트넘 돌풍의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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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A매치 변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3일과 17일 각각 튀니지, 베트남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 두 경기에서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놓고 영국 언론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아직 100%의 몸상태는 아니다. 경미한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매 경기 허벅지에 테이핑을 하고 있다. 경기가 끝날 때 즈음에는 허벅지 근육을 만지기도 한다. 영국 미디어들은 경기장에서 만난 한국 취재진에게 '과연 10월 A매치에서 손흥민이 얼마나 뛸 거 같으냐'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말을 아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루턴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100%가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클린스만 감독에게는 (출전시간과 관련해)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나도 대표팀 감독을 해봐서 고충을 알고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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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루턴과의 경기가 끝나고난 후 "몸은 괜찮아지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님하고 얘기를 해봐야겠지만 일단 가서 몸상태를 잘 체크하겠다"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훈련을 보면 그 어떤 선수도 쉬려는 선수가 없다. 선수들 컨디션을 세세히 파악하겠다. 해외파 선수들을 로테이션하거나 뺄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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