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막강 화력을 뽐내며 마지막 시범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서 12-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6승 2패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4⅔이닝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투구수는 74개. 최고 구속은 146km 직구(23개), 커브(12개), 슬라이더(10개), 포크볼(15개), 커터(4개), 투심(10개) 등을 섞어 던졌다.
타선에서는 장단 14안타가 터졌다. 오지환이 2루타 2방을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문성주와 손호영, 구본혁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LG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엄청난 집중타를 선보였다. 2회말 오스틴 안타, 오지환 2루타, 박동원 내야 안타, 문성주 중전 안타, 구본혁 좌전 안타까지 무려 5연속 안타가 터졌다. 그 사이 3점을 뽑는데 성공했다.
3회 더 달아났다. 빅이닝이었다. 1사에서 김현수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김혜성이 타구를 빠뜨렸다. LG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오스틴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오지환이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LG의 방망이는 쉬지 않았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박동원이 유격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다. 유격수 이재상이 놓치면서 실책이 됐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그리고 문성주, 구본혁 연속 적시타가 터졌다. 신민재의 우익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져 대거 5득점을 추가했다.
5회가 되어서야 키움이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김동헌의 3루수 내야 안타, 송성문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서 김혜성이 적시 2루타를 쳤다. 점수는 8-1.
LG는 확실하게 쐐기를 박았다. 6회말 김태우, 김현종 연속 내야 안타와 최원영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다음 이재원이 침착하게 볼을 골라내 밀어내기 볼넷으로 연결했다. 그리고 손호영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이후 폭투로 만들어진 1사 2, 3루에서 김성우가 희생플라이를 더해 4점을 추가했다.
이후 키움의 득점을 막아내며 승리로 끝냈다. 김유영 ⅓이닝, 최동환 1이닝, 이우찬 1이닝, 정지헌 1이닝, 이종준 1이닝을 무실점으로 합작했다.
이제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12년만에 돌아온 류현진을 상대한다.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잠실=심혜진 기자
먹튀검증, 스코어게임, 프로토, 슈어맨, 가상축구, 총판모집, 해외배당, 네임드달팽이, 네임드, 먹튀레이더, 알라딘사다리, 라이브맨, 올스포츠, 먹튀폴리스, 로하이, 네임드, 토토, 사다리분석, 다음드, 네임드사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