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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외인 안드리치, 무릎 반연골판 파열…아가메즈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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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의 대체 외국인선수 리버맨 아가메즈. (우리카드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외국인선수 레오 안드리치가 부상으로 한국을 떠나게 됐다. 우리카드는 V리그 경험이 있는 리버맨 아가메즈를 긴급 수혈했다.

우리카드는 무릎 부상을 당한 안드리치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아가메즈를 영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안드리치는 지난 2021-22시즌 마지막 라운드에 교체 외인으로 영입돼 아포짓으로 활약하며 재계약을 맺었다. 1라운드에서도 '최강' 대한항공의 격파 선봉장에 서며 활약을 이어갔지만 최근 부상이 심각하다는 진단을 받아 경기에 뛰기 어려워졌다.

우리카드에 따르면 안드리치는 지난 3일 KB손해보험전 이후 우측 무릎 반연골판이 부분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로도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섰지만, 4주 이상의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음에 따라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팀을 위해 희생한 안드리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빠른 부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안드리치 대신 영입한 아가메즈는 국내 배구팬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그는 2013-14시즌부터 두 시즌간 현대캐피탈에서 뛴 뒤 2018-19시즌엔 우리카드 소속으로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중국리그를 거쳐 오만,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무대에서 활동한 아가메즈는 3년 만에 V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아가메즈는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대로 입국할 예정이다.

아가메즈는 빠르면 24일 현대캐피탈전부터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기사제공 뉴스1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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