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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돌변한 브라질 대표팀, 훈련 중 '멱살잡이' 소동

주간관리자 0

5일 더선, 일본전 앞둔 브라질 대표팀 훈련 중 격렬한 몸싸움 보도



브라질 대표팀이 6일 일본과 친선경기를 앞두고 훈련 도중 선수들끼리 몸싸움을 벌였다고 영국 매체 '더 선'이 5일 보도했다./더 선

 



한국에서는 친절한 팬서비스로 호감을 받은 세계 최강 브라질 대표팀이 일본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앞두고 현지 적응 훈련 도중 선수들끼리 멱살잡이 몸싸움을 펼쳐 지구촌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5일(한국시간) "브라질 대표팀 동료인 히샬리송(25)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가 훈련 도중 격렬한 언쟁을 펼쳤다"면서 주먹다짐 직전까지 간 상황을 사진과 함께 비중있게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대표팀은 6일 일본대표팀과 예정된 친선경기를 앞두고 가진 4일 훈련에서 분노한 히샬리송이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 비니시우스의 멱살을 잡으며 격렬한 몸싸움을 펼쳤고, 파리 생제르망의 슈퍼스타 네이마르를 비롯한 동료들이 급하게 달려들어 두 선수를 말리면서 소동은 일단락됐다.

두 선수가 무엇 때문에 다퉜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과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히샬리송은 네이마르가 두 선수를 떼어놓기 위해 목에 팔을 두르자 더 격분했다.



2일 경기 종료 후 손흥민에게 찾아와 인사 건네는 브라질 선수들. /서울월드컵경기장=남용희 기자

 



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은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친선 경기에서 한 수 위의 기량과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한국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5-1의 압도적 승리를 거두고도 홈팬들의 박수를 받는 원정팀은 흔라지 않다. 특히 네이마르는 경기 전 훈련에서 발 부상을 당하고도 선발 출전해 페널티킥 2골을 넣는 등 '노쇼' 논란을 일으킨 호날두와 정 반대의 행동을 보여 한국팬들의 호감도를 급격히 끌어올렸다.

브라질은 6일 오후 7시 20분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일본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기사제공 더팩트

박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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