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샌안토니오에 후반 역전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17-113으로 승리했다.
스테픈 커리(33점 3점슛 7개 8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드레이먼드 그린(21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과 브랜딘 포지엠스키(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4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40승(34패) 고지를 밟았다.
전반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빅터 웸반야마와 말라카이 브래넘을 앞세운 샌안토니오에게 주도권을 빼앗겼다. 커리와 그린이 3점슛을 터트렸지만 브래넘, 잭 콜린스, 줄리안 챔패그니에게 외곽포를 맞았다. 2쿼터에는 커리와 모제스 무디가 힘을 내며 따라붙었다. 그러나 세디 오스만에게 잇달아 점수를 내줬다. 콜린스와 산드로 마뮤켈라시빌리에게도 실점, 52-60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골든스테이트의 저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커리와 그린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클레이 탐슨은 중거리슛을 집어넣었다. 웸반야마와 브래넘에게 실점했으나 무디와 개리 페이튼 2세가 덩크슛을 꽂았다. 커리와 더불어 포지엠스키가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9-81, 골든스테이트의 리드였다.
4쿼터에는 승리를 향한 골든스테이트의 의지가 돋보였다. 위긴스가 레이업을 얹어놓은데 이어 폴이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샌안토니오가 웸반야마를 내세워 따라붙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커리가 3점슛 2방 포함 순식간에 10점을 몰아쳤다. 탐슨이 결정적인 외곽포를 꽂은 골든스테이트는 샌안토니오의 마자막 파상공세를 뿌리치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3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홀로 돋보였지만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8승 57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기사제공 점프볼
조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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