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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이름 불리자 '탄식' 내뱉었다...日 MF가 매긴 아시아 'TOP 5'

조아라유 0

사진=골닷컴 SNS 캡쳐

 



[포포투=이종관]

미나미노 타쿠미가 한 게임을 통해 아시아 축구 선수 'TOP 5'를 선정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공식 계정을 통해 "미나미노가 블라인드로 아시아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의 순위를 매겼다"라고 전했다.

미나미노는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블라인드 순위 매기기 게임을 통해 아시아 선수들의 순위를 나열했다. 이름을 순서대로 나열할 때마다 자신이 적당하고 생각하는 순위를 매기는 것이 이 게임의 방식이다.

가장 첫 번째로 등장한 이름은 리버풀의 엔도 와타루였다. 엔도의 이름을 들은 미나미노는 그를 3위에 올렸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한 엔도는 올 시즌을 앞두고 '빅클럽' 리버풀로 향했고 안정감 있는 활약으로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손흥민의 이름이 곧바로 이어졌다. 그리고 미나미노는 주저하지 않고 손흥민을 1위에 올렸다. 손흥민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 전역에서도 '월드클래스'로 꼽히는 선수이기 때문. 뒤이어 일본의 '레전드' 혼다 케이스케의 이름이 호명됐고 그를 2위에 올리며 무난하게 게임을 진행한 미나미노였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대한민국의 '레전드' 박지성이 등장한 것. 박지성은 손흥민과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레전드'이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활약한 그는 프리미어리그(PL)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3회 등을 기록하며 팀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박지성의 이름이 호명되자 미나미노는 탄식을 내뱉었고 고민 끝에 5위에 위치시켰다.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일본의 또 다른 '레전드' 나카타 히데토시였다. 혼다보다는 조금 앞선 세대에서 활약한 나카타는 페루자, AS 로마, 파르마 등 주로 이탈리아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일본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미 4명의 선수가 앞서 호명됐기 때문에 나카타의 순위는 자연스럽게 남은 4위로 매겨졌다. 이후 진행자가 "순위에 만족하는가?"라고 질문을 던졌고 미나미노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그런 것 같다"라고 답하며 게임은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기사제공 포포투

이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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