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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영입 손 뗀다…'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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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그동안 꾸준히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관심을 보여왔던 레알 마드리가 음바페 영입 프로잭트를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8골로 골든부트를 수상하는 등 차세대 황제의 면모를 확실히 드러냈다. 프랑스가 준우승에 그치기는 했지만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활약한 음바페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월드컵이 끝난 후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다시 제기됐지만 지금 레알 마드리드는 거리를 두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가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최근 다시 한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지만, 이전의 경우와 달리 레알 마드리드는 더 이상 음바페와 관련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했다. 이유는 3가지다. 첫 번째 음바페의 부담스러운 연봉이다. 음바페는 현재 파리 생제르맹에서 1억 414만 유로(1420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세계 1위의 연봉이다.

두 번째 이유. 음바페가 오면 레알 마드리드의 주급 체계가 무너지고, 이로 인해 팀내 질서가 붕괴돼 팀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대한 믿음이다.

'마르카'는 "음바페가 합리적인 임금 협상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가지고 있는 재능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미래가 더욱 중요하다. 음바페 행복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을 희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음바페의 등장으로 팀 내 질서가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 그 누구도 음바페의 경쟁력을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선수단 화합에 방해된다면 영입할 이유가 없다. 또 음바페의 미친 연봉도 고려 대상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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