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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 결국은 메츠 유니폼 입는다" 최초보도 기자 긍정적 전망

조아라유 0
▲ 카를로스 코레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카를로스 코레아가 메츠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코레아의 메츠 이적 소식을 가장 먼저 보도했던 미국 저명 기자는 그렇다고 본다.

뉴욕포스트 존 헤이먼 기자는 26일(한국시간) "메츠와 코레아의 계약은 그의 신체적 문제가 해소되고 낙관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디컬테스트에서 이상이 발견되자 주저하기만 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달리, 뉴욕 메츠는 사태 해결에 적극적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헤이먼 기자는 "간절히 기다렸던 코레아-메츠의 블록버스터딜은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보류됐다. 그러나 희망을 가질 만한 이유가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며 "메츠와 코레아 양측은 메디컬테스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코레아는 2014년 수술 부위 문제로 샌프란시스코와 13년 3억 5000만 달러 계약이 무산됐다. 곧바로 메츠가 영입전에 뛰어들어 12년 3억 1500만 달러에 합의했다. 그러나 코레아는 메츠의 메디컬테스트마저 통과하지 못했다.

단 샌프란시스코와 달리 메츠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위험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코레아가 그동안 수술 부위에 이상을 느낀 적이 없고, 무엇보다 스티브 코헨 구단주가 직접 나선 계약이기 때문이다.

헤이먼 기자는 "메츠의 메디컬테스트 결과를 파악한 뒤 몇몇 다른 팀이 코레아의 상황을 확인했다. 그러나 보라스 측에 따르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만 밝혔던 샌프란시스코와 달리 메츠는 실질적인 대화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메츠의 메디컬테스트 결과가 나온 뒤 흘러나오는 얘기의 대부분은 MRI 결과와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신뢰의 차이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보라스는 앞서 JD 마르티네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합의한 뒤 메디컬테스트에서 문제가 발견되자 계약 조건을 수정해 사인을 이끌어낸 전력이 있다. 미국 언론은 재협상을 해법으로 보고 있다. 단 헤이먼 기자는 코레아가 수정된 계약을 받아들일지, 메츠가 어떤 제안을 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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