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김승기 감독이 경기 중 생각에 잠겨있다. 사진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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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소노가 이번 시즌 부침을 겪었다. 6강 플레이오프 울타리를 넘지 못한 소노 김승기 감독 자존심에도 생채기가 났다. 김 감독은 “제대로 전력을 구성해 다음 시즌 재도약하겠다”며 벌써부터 각오를 다지고 있다.
KBL 10번째 구단으로 참여한 소노는 창단 시점으로 인해 원하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지 못했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의 움직임도 제한적이었다. 결국 김 감독은 원하는 선수 구성을 하지 못했고, 아쉬운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다.
김 감독은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초반 외국인 선수 교체 문제도 발생했고, 국내 선수 부상도 계속 나왔다”면서 “주전 5명과 확실한 백업 2~3명이 있어야 한 시즌을 운영할 수 있는데 선수구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고 돌아봤다.
선수 구성 실패를 거듭 말한 김 감독은 “가장 먼저 수비할 수 있는 3번(스몰포워드), 4번(파워포워드)가 보강되어야 한다. 중점적으로 3,4번을 보강하려고 한다. 190cm 중반대, 200cm 가까이 되는, 수비할 수 있는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팀에는 문성곤(KT), 안영준(SK) 같은 선수가 없다. 3&D 자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 쿼터 영입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김 감독은 “이번에는 용병을 내가 직접 보고 뽑으려고 한다. 내가 직접 얘기도 나눠보고 계약할 것”이라면서 “아시아쿼터는 스코어러로 데려오려고 한다”고 밝혔다.
소노는 이정현, 전성현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궂은일을 하는 포워드진과 무게감 있는 외국인 선수를 더하고 아시아쿼터를 활용해 공격 옵션을 추가하면 다시 우승 도전 전력을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이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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