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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폭탄 선언! '내 동료를 영입해 달라'→호날두, 극적인 반전...알 힐랄에 "구체적인 요구 전달" …

조아라유 0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를 떠나 알 힐랄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TBR 풋볼'은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힐랄 측에 구체적인 요구 조건을 전달했다. 그는 자신을 영입하고 싶다면 맨유 주장이자,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함께 데려와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22년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갈등을 겪으며 맨유를 떠나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호날두가 비록 최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는 흐름이긴 했으나 단번에 유럽 5대 리그를 떠나는 선택은 의아하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고도 호날두는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약 3시즌을 소화하며 111경기 99골 19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35골 4도움을 터트리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다만 알 나스르는 호날두의 빼어난 활약에도 라이벌 구단 알 힐랄,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 등에 밀리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당장 올 시즌만 놓고 봐도 알 이티하드, 알 힐랄에 이어 리그 3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무대에선 4강에서 고배를 마시며 알 아흘리의 우승을 먼발치에서 지켜봐야 했다.


 

 



자연스레 호날두 무용론이 일기 시작했다. 알 나스르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호날두와 협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란 보도가 쏟아졌다. 호날두 역시 이별을 준비하는 듯했다. 지난 21일 알 칼리즈와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팬들과 진한 인사를 나눴다. 또한 최종전 알 파테전 이후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챕터는 끝났다. 이야기는 계속 쓰인다"라는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그가 이적을 결심했다는 주장이 반복됐다. 호날두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으며 클럽월드컵에 참가하는 알 힐랄로 떠날 것이란 내용이 반복됐다. 매체는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알 힐랄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베일리는 "알 나스르의 라이벌인 알 힐랄은 호날두 영입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호날두는 페르난데스를 영입할 것을 요청했다"라며 "알 힐랄은 정말로 이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호날두는 알 힐랄 측에 페르난데스를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핵심 관계자들은 이적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페르난데스에게 호날두, 카림 벤제마와 비견될 수준의 급여를 제시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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