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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8G 연속 안타+호수비… '8연승 도전' SF CIN전 0-2 패배

조아라유 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8경기 연속 안타와 호수비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은 2025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이정후의 모습. /사진=로이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중견수 이정후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정후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7연승을 달렸던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에 0-2로 패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안타로 8경기 연속 안타와 전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올시즌 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 3타점 10득점 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85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정후는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활약했다. 이정후는 1회초 선두타자 TJ 프리들의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냈다. 정확한 타구 판단과 빠른 발을 활용한 호수비였다. 이정후는 5회에도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빗맞은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다만 타석에서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공격적인 타격을 이어간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세 타석 연속 컨택에 성공했지만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이정후는 9회 2사 상황에서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타를 뽑아냈지만 후속 타자들이 범타에 그쳐 득점에는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로건 웹은 7이닝 4피안타 10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부진 속에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단 4안타에 그치며 타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웹의 벽을 넘지 못한 신시내티는 8회 구원 등판한 카밀로 도발을 상대로 집중력을 발휘했다. 신시내티는 1사 무사 상황에 터진 블레이크 던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승리를 챙겼다.

 

최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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