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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KBO리그 출신 선수는 투수만 있는 것이 아니다.
2022년 KBO리그 NC다이노스에서 뛰었넌 닉 마티니(35)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을 완주할 기세다.
마티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은 0.325까지 올라갔다. 3경기 중 2경기에 멀티히트를 기록했을 만큼 타격감이 상승궤도다.
마티니는 2022년 NC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NC는 에릭 테임즈가 미국으로 돌아간 자리에 마티니를 영입했다.입단 당시 마티니는 " 미국에서는 트리플A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에 오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다. 새로운 나라에서 뛸 기회가 주어졌다. 메이저리그로 돌아가기 위해 도전하고 싶었고, KBO를 보고 배우면서 언젠가는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마티니는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510타수151안타) 16홈런 85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826을 기록했다.
재계약을 기대할만한 성적이었지만, NC와 인연을 이어가지 못하며 KBO리그 생활을 정리했다. 이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신시내티와 계약을 맺어 빅리그 진입을 노린다.
신시내티에서 기회는 제한됐다. 2023년에 29경기에서 6홈런 타율 0.264로 가능성을 보이자 2024년엔 52경기로 출전 기회가 늘어났다. 하지만 오히려 홈런이 5개로 줄어들고 타율이 0.212로 떨어졌다.
마티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뒤 초청 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그런데 여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시범경기 18경기에서 타율 0.390와 함께 2홈런 4타점 OPS 1.061로 활약하면서 콜로라도 개막 로스터에 들어갔다.
하위 타선으로 출발했덤 마티니는 개막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터뜨렸고 다음째 경기에서 4타수 3안타로 활약하면서 코칭스태프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출전 시간이 많아졌다. 3할 대 타율을 꾸준히 유지했다.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3할 타율이 무너졌으나 이번 다저스와 3연전을 통해 다시 3할 타율로 진입했다.
또 이날 경기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드오프로 출전했다는 의미가 있다. 하위 타선에서 2번 타자까지 올라갔던 마티니는 이날 리드오프 출전으로 달라진 위상을 증명했다.
한편 콜로라도는 마티니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다저스에 7-8로 경기를 내줬다. 3승 1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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