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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FA컵 맹활약 "패스 성공률 90%→마스터클래스" 극찬…결승골 도움+공식 MOM 석권

조아라유 0
▲ 버밍엄 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서튼의 VBS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라운드에서 서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으로 이겨 FA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백승호는 이 경기에서 버밍엄 시티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날카로운 크로스를 통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 버밍엄 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서튼의 VBS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라운드에서 서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으로 이겨 FA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백승호는 이 경기에서 버밍엄 시티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날카로운 크로스를 통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스페인 라마시아 출신이자 현재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 버밍엄 시티에서 활약 중인 백승호가 FA컵 1라운드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마스터클래스"라는 칭찬을 받았다.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았다.

버밍엄 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서튼의 VBS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라운드에서 서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으로 이겨 FA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백승호는 이 경기에서 버밍엄 시티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날카로운 크로스를 통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후 FA 측은 백승호를 공식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했다. 유럽 무대에서도 여전히 경쟁력 있는 자원임을 입증했다. 백승호의 활약은 단순한 결승골 도움에 그치지 않고, 버밍엄시티 중원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격과 수비 전환에 크게 기여했고, 돋보인 패스 정확도와 전술적 움직임으로 팀이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리드하는 모습을 보였다.


 

▲ 버밍엄 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서튼의 VBS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라운드에서 서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으로 이겨 FA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백승호는 이 경기에서 버밍엄 시티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날카로운 크로스를 통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백승호의 FA컵 1라운드에서 알토란 활약을 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패스 성공률 90%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키 패스 4회, 크로스 성공 3회, 볼 경합 승리 4회를 기록하는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또 다른 축구 통계 매체 풋몹 역시 백승호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평점 8.3점을 부여했다. 버밍엄 시티 팀 내에서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로, 백승호가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백승호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패스와 상대 수비를 흔드는 공격적 패스를 통해 팀의 공격 흐름을 이끌었다. 백승호가, 만들어낸 결승골 역시 이러한 플레이에서 나왔다. 백승호가 시도한 크로스는 서튼 유나이티드의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동료가 정확히 받아 마무리하면서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 버밍엄 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서튼의 VBS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라운드에서 서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으로 이겨 FA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백승호는 이 경기에서 버밍엄 시티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날카로운 크로스를 통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백승호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대회 우승으로 백승호는 병역 면제 혜택을 얻었고, 군 문제를 해결한 후 해외 무대로 돌아갈 발판을 마련했다. K리그1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백승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해외 진출을 목표로 삼았으며, 잉글랜드 리그원의 버밍엄 시티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재진출하게 되었다.

현재 버밍엄 시티는 리그원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지난 시즌 3부 리그로 강등되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승호는 팀을 떠나지 않고 남았고 핵심 중원 자원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원에서 12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역할을 이어갔다. FA컵에서 맹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백승호는 이날 맹활약에 이어 홍명보 감독의 11월 A매치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4일과 19일 중동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치르게 된다. 허리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는 백승호가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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