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배구협회, 차해원 여자대표팀 감독 사직서 수리

난라다리 0
0000434760_001_20181012164405477.jpg?type=w647
2018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경기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렸다. 차해원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 | 최승섭기자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최근 사의를 표명한 차해원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의 사직서가 수리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2일 대표팀전임감독선발인사위원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미루어 볼 때 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성적부진에 따른 여자대표팀의 분위기를 쇄신하여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수리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월 임기 4년의 여자배구 대표팀 전임 사령탑에 올랐던 차 감독은 1년도 채우지 못한 채 지휘봉을 내려놨다. 차 감독은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6개팀 가운데 12에 그쳤다. 이어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동메달을 획득했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조별리그에서 1승4패의 성적으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 

뿐만 아니라 차 감독은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하는 가운데 코칭스태프의 성추문이 발생하기도 했다. 협회는 관리소홀의 책임을 물어 차 감독의 사표를 수리했다.

차기 감독의 선발 시기 등은 2019년 국제대회 일정을 고려하여 추후 논의 될 예정이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