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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수 후두부 가격' 킬리안 헤이즈, 3경기 출전 정지...올랜도는 무려 9명 징계

조아라유 0

 

 



킬리안 헤이즈가 3경기 동안 나서지 못하게 됐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의 가드 킬리안 헤이즈의 징계 소식을 보도했다. 워즈나로우스키의 보도에 따르면 사무국은 헤이즈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또한 헤이즈와 충돌했던 올랜도의 모리츠 바그너 역시 2경기 징계를 받았다.

두 선수의 충돌은 29일 열렸던 경기 2쿼터 막판 나왔다. 두 선수는 뒤로 흐르는 볼을 향해 돌진했고 그 과정에서 바그너가 헤이즈를 디트로이트의 벤치 쪽으로 밀쳤다.

이에 격분한 헤이즈는 곧바로 일어나 바그너의 후두부를 내리쳤다. 바그너는 디트로이트의 벤치로 쓰러졌고, 이후 두 팀의 선수들이 엉키며 경기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이 충돌로 인해 헤이즈는 곧바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가격을 당한 바그너 역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경기 중에 발생한 폭력 사태에 사무국은 곧바로 두 선수에게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헤이즈는 케이드 커닝햄이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주전 자리를 꿰차며 좋은 활약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징계로 인해 3경기 동안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한편, 충돌에 가담한 다른 선수들 역시 대거 징계를 받았다. 디트로이트에서는 하메두 디알로가 1경기 출전 정지다.

올랜도는 바그너를 포함해 무려 9명의 선수가 징계를 받았다. 콜 앤써니, R.J. 햄튼, 개리 해리스, 케본 해리스, 프란츠 바그너, 애드미럴 스코필드, 모 밤바, 웬델 카터 주니어가 모두 1경기 징계를 받은 상황이다. 이들 모두 자신의 벤치를 벗어난 것이 징계 사유다. 이로 인해 올랜도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채 다음 경기를 치러야 하는 입장이 됐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이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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