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전 NBA 선수 리처드 제퍼슨이 방송에서 과감한 예언을 남겼다. 0%의 확률에 도전한다.
제퍼슨은 현지 방송에서 0%의 확률에 믿음을 걸었다. 그는 26일(한국시간) “보스턴이 0-3으로 뒤진 상태에서 시리즈를 따내는 최초의 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제퍼슨은 2001년부터 2018년까지 NBA 선수생활을 지냈다. 2016년 르브론 제임스, 카이리 어빙 등이 활약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벤치 자원으로 뛰면서 우승에 일조했다. 은퇴 후에는 브루클린 네츠 지역 방송 해설자 및 공중파 방송 분석가로 활동 중이다.
제퍼슨은 이 발언을 마이애미와 보스턴간의 동부 파이널 5차전이 열리기 전에 남겼다. 보스턴이 시리즈 1-3으로 크게 뒤지고 있던 상황. 놀랍게도 보스턴은 제퍼슨의 예상처럼 마이애미에 압도적인 면모를 과시하며 110-97 완승을 따냈다.
시리즈를 3연패로 출발한 보스턴이 2연승으로 반등했다.
NBA 역사상 0-3으로 시리즈를 출발한 팀이 두 경기를 따낸 사례는 15번 있었다. 3-3을 맞춘 팀은 3번 나왔다. 그리고 시리즈를 따낸 팀은 단 한 팀도 없었다.
보스턴은 이번 승리로 ‘NBA 역대 16번째 팀’으로 이름을 남겼다. 다음 경기를 이기면 ‘NBA 역대 4번째 팀’이 되고, 그 다음 경기까지 승리하면 NBA 역대 최초의 팀이 된다.
만일 보스턴이 역스윕을 완성한다면 제퍼슨의 예언은 다시 엄청나게 주목받을 것이다. 한국시간 기준 28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리는 보스턴과 마이애미의 6차전을 지켜보는 소소한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김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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