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추락이 계속되고 있다.
댈러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센터에서 열린 샬럿 호넷츠와 원정경기에서 104-110으로 졌다.
이 패배로 댈러스는 4연패 늪에 빠지며 36승 39패에 머물렀다. 서부컨퍼런스 11위. 이대로라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다. 10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반게임차라 아직 희망은 남아 있다.
댈러스의 추락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2쿼터 한때 19점차까지 끌려갔던 댈러스는 4쿼터 역전에 성공했지만, 이를 유지하지 못했다. 페인트존 득점에서 26-48, 새컨 찬스에서 4-19, 속공 득점에서 2-14로 밀리는 등 전반적으로 고전했다.
루카 돈치치가 40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을 구하지 못했다. 카이리 어빙이 18득점, 나머지 선발 출전 선수들은 5득점에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돈치치는 이날 3쿼터 7분 51초를 남기고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받아 시즌 16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적립했다. 다음 경기 출전할 수 없다.
돈치치는 앞선 두 시즌 15개의 테크니컬 파울을 기록, 간신히 출전정지를 면했다. 지난 시즌에는 테크니컬 파울 한 개가 취소되면서 출전정지를 면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럴 수 있을지는 미지수.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테크니컬 파울이 취소돼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5일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경기도중 심판을 향해 손가락을 문지르며 돈을 세는 제스처를 취했다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 뜻대로 풀리지않는 경기가 계속되자 심판에 대한 불만만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키드 감독은 “이 두 경기를 내준 것은 불운한 일이다. 출혈을 멈출 방법을 찾아야한다”며 안좋은 흐름을 끊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댈러스는 지난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카이리 어빙을 영입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어빙 합류 이후 7승 13패에 그치고 있다.
어빙은 “농구에서 지는 것은 아주 절망스러운 일이다. 특히 우리팀에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을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며 절망감을 드러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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