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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타티스 jr있는데 3640억 유격수 영입에 "솔직히 나도 놀랐지만…"

조아라유 0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나도 조금 놀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해 많은 투자를 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했던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11년 2억 8000만달러(약 3640억원)에 영입했다. 불펜투수 5년 4600만달러(약 598억원)에 데려왔다. 세스 루고, 마이클 와카, 맷 카펜터, 넬슨 크루즈도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다르빗슈 유는 6년 1억 800만달러(약 1404억원), 매니 마차도는 11년 3억 5000만달러(약 4550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MLB.com'은 "샌디에이고는 최다 득점 4위, 최소 실점 5위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샌디에이고 내야에는 유격수로 뛸 수 있는 4명의 선발 자원이 있다. 그것은 야구 최고의 조합일 수 있다"며 "샌디에이고는 2006년 이후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지만, 이번 시즌 우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보가츠를 영입하며 내야 교통정리를 시작했다. 지난 시즌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된 김하성이 2루로 이동한다.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1루로 간다. 금지 약물 복용 문제로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외야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미국 '더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27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는 이미 유격수가 2명 있었다. 하지만 타티스를 우익수로, 김하성을 2루수로 옮겼다"며 "왜냐하면 그들은 뎁스를 두껍게 하고 강력한 선수가 필요하다고 믿었고 대형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고 했다.

보가츠는 "나는 조금 놀랐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분명히, 승리할 수 있는 선수, 위닝멘탈리티를 가진 선수, 경험 있는 선수를 원한다. 그것은 매우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보가츠는 샌디에이고 생활에 대해 "처음에는 모든 사람을 알아가야 한다. 그것이 조금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비슷한 조직에서 온 것이다"며 "유일한 차이점은 모든 사람을 알아가는 것뿐이다. 매일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 지금까지 재미있다"고 밝혔다.

[잰더 보가츠.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김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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