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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권 타율 0.063 SK 로맥, 7번 배치…"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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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권 타율 0.063 SK 로맥, 7번 배치…"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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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부진을 거듭하다 타순이 7번으로 내려갔다.

염경엽 SK 감독은 27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wiz와 벌이는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에 로맥을 7번 타순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로맥은 올 시즌 4번 타자로 출발했다.

그러나 27경기에서 105타수 22안타로 타율 0.210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득점권 타율이 0.063에 그쳐 중심타자 역할을 못 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는 6번 타자로 나와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017년 교체 선수로 SK 유니폼을 입은 로맥은 그해 7번 타자로 35타석을 소화했고, 2018년 이후로는 한 번도 7번으로 나온 적이 없다.

로맥은 지난해 타율 0.316에 43홈런을 폭발했다.

염 감독은 "시간을 줘야 한다"며 "로맥 본인은 괜찮다고 한다. 극복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로맥을 기다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로맥이 고전하는 이유가 '약점 노출'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는 "상대가 자신의 약점을 공략하는 것을 이겨내야 한다"며 "스프링캠프 때부터 계속 이야기한 부분이다. 선수 본인도 충분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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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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