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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추락' 펩 "리버풀과 토트넘이 우리보다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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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2위 자리마저 토트넘에 빼앗겼다…선두 리버풀과 격차는 승점 7점 차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불과 약 3주 전까지 무패행진을 달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갑작스럽게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각)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올 시즌 초반 1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린 맨시티는 이달 들어 첼시,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터에 패했다.

최근 네 경기에서 3패를 당한 맨시티는 선두 리버풀과의 격차가 승점 7점 차로 벌어졌다. 심지어 맨시티는 2위 자리까지 토트넘에 헌납하며 3위로 주저앉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그들(토트넘과 리버풀)에게는 우리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이겼고, 우리는 이기지 못했다. 격차가 벌어지는 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우리는 기복 없이 승점을 획득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리버풀과 토트넘이 우리보다 낫다. 우리는 이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더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와 레스터에 패한 맨시티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2연패를 당한 건 지난 2016년 여름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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