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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 "손흥민-케인, 잘한다고 들었는데 이 정도 잘할 줄은..."

조아라유 0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손흥민, 해리 케인을 추켜세웠다.

벤탄쿠르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훗스퍼에 왔다. 유벤투스와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실력을 증명한 벤탄쿠르는 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입지를 다졌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호흡이 돋보였다. 많은 활동량 속 탈압박, 공격 전개 능력을 보여줬다. 전진성까지 갖추고 수비 압박 능력이 훌륭해 높은 공수 기여도를 자랑했다.

입단 동기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토트넘 복덩이로 불렸다. 올 시즌도 활약이 대단하다. 출전 유무에 따라 토트넘 경기력에 차이가 발생할 정도로 영향력이 엄청나다. 중요할 때마다 득점을 터트리는데 직전 경기인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막판 멀티골로 4-3 역전승을 일궈낸 게 백미였다.

놀라운 기량을 자랑하는 벤탄쿠르는 손흥민, 케인 듀오에 대해 남다른 경외심이 있음을 고백했다. 손흥민, 케인 듀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전 세계 최고 공격 콤비다. 수많은 골을 합작했고 단순한 기록을 넘어 경기장에서 보이는 호흡이 역대 최고 수준이다.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로그바, 다비드 실바와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가 15일(한국시간) 공개한 벤탄쿠르의 인터뷰 중에서 손흥민, 케인에 관한 질문에 그는 "둘 같은 미친 공격수들이 전방에 있으면 내 작업은 더 쉬워진다. 손흥민, 케인은 내가 토트넘에 입단했을 때부터 날 놀라게 했다. 잘한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이 정도 수준인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 케인은 주중, 주말 모두 함께 하며 모든 것들을 공유한다. 그들은 괴물이며 공이 있을 땐 정말 강력하다. 사람으로서도 좋다. 다시 말하는데 손흥민, 케인은 날 정말 놀라게 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경기장 밖에서 보는 우리도 대단해 보이는데 매일 같이 있는 벤탄쿠르도 특별하다고 느끼는 것에서 손흥민, 케인의 기량이 보인다"고 하며 칭찬을 건넸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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