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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 결성’ KCC, 허웅과 신예들은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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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FA 최준용을 영입, 더욱 화려한 전력을 구축한 KCC가 저연차 선수들의 성장을 위한 투자에도 나섰다.

전주 KCC 허웅, 이근휘, 김동현, 송동훈은 미국 댈러스로 건너가 약 4주 동안 스킬 트레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출국 일정은 차이가 있다. 이근휘, 김동현, 송동훈은 3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허웅만 개인 일정으로 인해 4일 출국한다.

미국으로 건너가는 4명은 현지 도착 후 간단한 테스트와 측정을 통해 개개인에 맞춰 구성된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이들의 귀국 예정일은 오는 7월 2일이다.

허웅만 프로에서 7시즌(상무 제대 후 복귀 시즌 포함)을 치른 중고참일 뿐, 이외의 3명은 3년 차 이하의 젊은 선수들이다. 이근휘는 3점슛으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꾸준함과 수비라는 측면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은 자원으로 꼽힌다. 김동현은 얼리 엔트리로 프로에 입성한 만 21세 유망주다. 송동훈은 지난 시즌에 데뷔한 신인이다.

KCC 관계자는 “모두 젊은 선수들이다. 육성 차원에서 스킬 트레이닝을 받으러 간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선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우고 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목할 점은 신명호 코치도 동행한다는 점이다. 신명호 코치 역시 젊은 선수들과 함께 건너가 훈련 프로그램을 배우는 것은 물론, 선수들이 현지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신명호 코치도 훈련 프로그램을 익힌다면, KCC로선 귀국 후 훈련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허웅과 신예들이 미국으로 향한 사이 선수단도 소집된다. KCC는 7일 선수단을 소집해 본격적으로 차기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라건아는 이미 퍼포먼스 향상 전문가 강성우 박사와 함께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상태다. 새신랑이 된 이승현도 신혼여행을 마친 후 돌아오며, 새롭게 합류한 최준용 역시 KCC맨으로 본격적인 첫걸음을 뗀다.

한편, KCC는 7월 말 또는 8월 초에 태백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2023-2024시즌에 대비해 체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최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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