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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펩 선임 후 EPL에서 연패는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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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사령탑 부임 2년 6개월 만에 첫 2연패 늪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초반 승승장구를 거듭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12월 들어 기세가 꺾인 모습이다. 두 경기 연속 패배는 2015/16 시즌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각)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맨시티는 지난 23일 크리스탈 팰리스에 2-3으로 패한 데 이어 레스터에 덜미를 잡히며 2연패의 늪에 빠졌다.

특히 맨시티는 지난 9일 첼시전에서 0-2로 패한 경기까지 포함하면 최근 네 경기에서 3패를 당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리그에서 2연패를 당한 건 이번이 최초의 기록이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을 이끈 지난 2015년 5월 일찌감치 2014/15 시즌 우승을 확정한 후 3연패를 당한 후 무려 3년 7개월 만에 리그에서 연패를 경험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적응기를 거친 2016/17 시즌에도 프리미어 리그에서 연패를 당한 적은 없었다. 맨시티는 최근 네 경기에서 단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그치며 선두 리버풀과의 격차가 승점 7점 차로 벌어졌고, 2위 자리마저 토트넘에 내줬다.

연패를 당한 맨시티는 단 3일 휴식 후 오는 30일 밤 11시 15분 사우샘프턴 원정에 나선다. 이후 맨시티는 또 다시 단 3일 휴식을 취한 뒤, 4일 프리미어 리그 선두 리버풀과 격돌한다. 맨시티는 만약 이날 리버풀에 패하면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 리그 우승 도전도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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