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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퍼거슨 은퇴 후 처음으로 '1경기 5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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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런던] 이성모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신임 감독이 이끈 맨유가 감독 교체 후 첫 경기 만에 다섯골을 터뜨리며 공격 축구에 목마른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22일(현지시간) 카디프 시티 원정을 떠난 맨유는 전반 3분 만에 터진 래쉬포드의 골을 시작으로 이후 에레라, 마샬, 린가드(2골) 등이 연이어 골을 성공시키며 5-1 대승을 거뒀다.

특히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5골을 기록한 것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팀을 이끌던 시기였던 2013년 5월 이후 처음이라는 부분에서 의미가 깊다.

그 후로 모예스, 판 할, 무리뉴 감독을 거치는 사이 단 한 번도 5골을 터뜨린 적이 없는 맨유가 맨유 출신 레전드 감독이 이끈 첫 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팬들이 기다렸던 '공격 축구'를 선보인 것이다.

이 경기가 끝난 후 영국 현지 언론 및 팬들은 솔샤르 감독의 맨유에 대해 호평하며 큰 기대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 한 경기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볼 수는 없지만, 맨유로서는 '새로운 출발'을 아주 뜻깊게 시작한 셈이다.

사진출처=옵타조(OPTAJOE)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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