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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韓 사령탑 후보였던 키케, 중국 상하이선화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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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윤진만 기자= 한때 대한민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 중 하나로 여론을 뜨겁데 달궜던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이 중국 클럽 상하이선화 지휘봉을 잡는다.

키케 감독은 안토니오 디아스, 딘 오스틴 등 코치 5명과 함께 2019시즌부터 상하이를 이끌 예정이다. 상하이는 헤타페, 발렌시아, 벤피카,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알아흘리, 알아인, 왓포드, 에스파뇰에 이은 그의 9번째 클럽. 중국슈퍼리그 대표 거부 구단 중 하나인 상하이선화는 지난시즌을 7위로 마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친 뒤,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

키케 감독은 지난 8월 대한축구협회(KFA)가 포르투갈 출신 파울루 벤투 현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기 전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의 협상 리스트에 포함된 인물로 국내팬들에게 잘 알려졌다.

국내 일부 언론의 보도와 달리, 키케 감독은 가족, 연봉 등을 이유로 별다른 관심을 나타내지 않았다. 결국 김 위원장이 대표팀 감독(포르투갈) 경험과 한국 감독직에 대한 의지를 내보인 벤투 감독을 최종 낙점했다.

벤투 감독 사단은 6차례 평가전을 무패(3승 3무)로 이끌며 비판 여론을 뒤집었다.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한국에 59년만의 우승을 이끌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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