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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유벤투스 복귀 원한다"

조아라유 0
▲ 안토니오 콘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하지 않고 있어 미래가 불투명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친정팀 유벤투스로 복귀를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해설가 프란체스코 오피니는 21일(한국시간) 유벤투스 매체 유벤투스뉴스24에 콘테 감독이 유벤투스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오피니는 "(콘테 감독이 유벤투스로 복귀하는 일이) 가능하다"며 "내가 아는 바로는 콘테 감독이 유벤투스를 자신의 집으로 여기며 조만간 복귀하고 싶어 한다"고 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11월 토트넘에 부임하면서 18개월 단기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토트넘과 재계약 소식은 요원하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 재계약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콘테 감독은 재계약 이야기엔 입을 다물고 있다. 현지에선 콘테 감독의 변덕스러운 성격이 토트넘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바라보고 있다.

현재 유벤투스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입지가 불안하다. 지난 6경기에서 세리에A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선두 나폴리에 승점 10점 차로 뒤처져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겪었다.

지난 9월 유벤투스가 부진을 겪고 있을 때, 현지에선 유벤투스가 2025년까지 맺어져 있는 알레그리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고 콘테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서 행복하고 지금 이 시간을 즐기고 있다"며 "우리는 계약서에 서명했다. 누군가가 이것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고 싶지 않다"라고 루머를 일축했다.

콘테 감독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유벤투스를 지휘했다.

유벤투스에서 세리에A 세 차례 우승(2011–12, 2012–13, 2013–14)과 수페르코파 이탈리아에서도 두 차례(2012, 2013) 정상에 섰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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