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오종헌]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첼시 사령탑 후보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유력 주자로 올라섰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겔스만 감독은 첼시의 새 사령탑 경쟁에서 물러났다. 이것이 그의 최종 결정인 것 같다. 나겔스만 감독은 원래 첼시의 최상위 후보였다"고 언급했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했다. 로마노 기자는 앞서 첼시가 지난 며칠 동안 포체티노 감독과 이미 연락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영국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와의 긍정적인 대화 이후 그곳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첼시는 올 시즌 초반 갑작스러운 사령탑 교체를 단행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을 대신해 그레이엄 포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브라이튼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준 포터 감독은 초반에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부임 후 첫 9경기에서 5연승 포함 6승 3무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내 흔들리기 시작했다. 특히 2023년 들어 위기가 지속됐다. 포터 감독 체제의 첼시는 1월과 2월 두 달 동안 공식전 11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11경기 1승 4무 6패. 3월에 반등하는 듯했지만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결국 7개월 만에 첼시를 떠나게 됐다.
우선 첼시는 올 시즌 종료까지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 체제로 보내고 있다. 현재 정식 사령탑 선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초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함께 나겔스만 감독이 유력한 후보였다. 그러나 최근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나겔스만 감독 부임 가능성은 낮아졌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이 급부상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험이 충분하다. 2013년부터 1년 반 동안 사우샘프턴을 지휘했고, 2014-15시즌부터는 토트넘 훗스퍼를 이끌었다. 특히 토트넘을 꾸준하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로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2018-19시즌에는 토트넘을 구단 역사상 첫 UCL 결승 무대로 이끌어 고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업적도 잠시, 이듬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고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으로 일하다 현재는 쉬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복귀설도 있는 상태다.
기사제공 포포투
오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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