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가 돌아온다.
마이애미 히트의 타일러 히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NBA 파이널 5차전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 출전한다.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잇달아 업셋을 일으키며 8번 시드로는 역대 두 번째로 파이널에 진출한 마이애미. 하지만 파이널에서는 덴버를 상대로 1승 3패를 기록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지미 버틀러를 도와줄 다른 공격 옵션이 절실한 마이애미다. 플레이오프 들어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던 버틀러는 파이널 평균 21.8점으로 페이스가 이전에 비해 떨어진 상태다.
위기에 처한 마이애미는 2옵션 히로의 복귀와 함께 반전을 노린다. 히로는 최근 두 시즌 연속 평균 20점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력이 뛰어난 자원. 하지만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인해 밀워키와의 1라운드 1차전 이후 출전하지 못하는 중이었다.
관건은 실전 감각이다. 5차전 직전까지 출전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없을 정도로 히로의 컨디션을 장담하기는 힘든 상황. 그래도 히로가 버틀러의 공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수준의 활약을 펼쳐준다면 마이애미로선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된다.
역대 NBA 파이널에서 1승 3패 뒤 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2016년 클리블랜드가 유일하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서는 히로가 마이애미의 영웅이 될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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