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트가 이번에도 반성의 뜻을 나타냈다.
SNS에서 총기를 자랑하다 두 번이나 물의를 일으킨 모란트의 징계 수위가 확정됐다. 첫 사건 당시 모란트에게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줬던 NBA 사무국은 똑같은 사고를 또 일으킨 모란트에게 25경기 출전 정지 징계 처분을 내렸다.
지난 3월 첫 징계를 받았던 모란트는 이후 반성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두 달 만에 똑같은 사고를 또 일으키면서 당시의 반성이 진심이 아니었음을 스스로 입증한 모란트다.
이번 징계 수위가 확정된 후 모란트는 성명서를 통해 다시 한 번 반성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그의 말이 진심인지는 알 수 없다.
모란트는 "NBA와 멤피스, 내 동료들과 멤피스 시에 사과하고 싶다. 나에게 프로 선수가 될 기회를 주고 나를 지지해 준 아담 실버와 잭 클레이만, 로버트 페라에게도 사과를 하고 싶다. 나를 우러러보는 아이들에게, 롤모델로서 실망을 줘서 미안하다.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 약속한다. 내 모든 스폰서들에게는 우리의 브랜드를 더 잘 대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나의 팬들에게도 보상을 할 것이라 약속한다"고 했다.
이어 모란트는 "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고 나의 징계는 내 정신 건강과 의사 결정에 계속해서 영향을 주고 있다. 내가 코트로 돌아갈 수 있는 시기가 됐을 때 곧바로 경기를 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나의 팀원들이 잘 버텨낼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시즌 초반에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큰 미안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모란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가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며 성명문을 마쳤다.
한편 모란트는 이번 징계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 역시 입게 됐다. 다음 시즌 그의 연봉인 3,350만 달러 중 약 760만 달러 정도가 삭감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이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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