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자신의 시즌 6승을 지키는 홈런포를 때려냈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2번타자 투수로 선발 출전했다.
투수 오타니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3경기 만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팀이 3-2로 앞선 7회말을 앞두고 마운드에서 내려와 시즌 6승 요건을 챙긴 상태였다.
포지션을 바꿔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타석에서 자신의 승리를 지키기 위한 대포를 쏘아 올렸다. 팀이 3-2로 앞선 8회초 무사 1루에서 구원 투수 브록 버크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시즌 22호)을 쳐냈다. 타구는 발사각도 28도로 시속 109.4마일(약 176㎞)의 속도로 443피트(약 135m)를 날아갔다.
한편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시즌 22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피트 알론소(29·뉴욕 메츠)와 함께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8회초가 끝난 현재 에인절스가 텍사스를 상대로 5-2로 앞서고 있다. 타타니(타자+오타니)는 투타니(투수+오타니)를 충분히 도와주고 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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