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요시노부. / 스포츠 호치 홈페이지
교류전 3경기 24이닝 1실점 ‘위력’...3경기 연속 8이닝 승리
[OSEN=한용섭 기자] 일본프로야구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가 교류전에서 3경기 연속 8이닝을 던지며 3전승을 거뒀다.
야마모토는 13일 일본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8이닝 동안 112구를 던지며 단 2피안타 허용하고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6승과 함께 평균자책점을 1.59로 낮췄다. 퍼시픽리그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위다. 탈삼진 68개로 사사키 로키(79개)에 이어 2위.
야마모토는 교류전에서 히로시마, 요미우리, 한신 상대로 3차례 모두 8이닝을 던졌고, 3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했다.
이날 센트럴리그 1위 한신 상대로 3회까지는 퍼펙트 피칭이었다. 1회 2루수 땅볼 2개와 삼진으로 깔끔하게 출발했다. 2회는 삼진 2개와 1루수 땅볼로 삼자범퇴. 3회도 내야 땅볼 2개와 삼진으로 위력투를 이어갔다.
야마모토는 4회 삼진과 2루수 땅볼로 2아웃을 잡고서 볼넷으로 처음 주자를 출루시켰다. 볼넷 허용 후 4번타자 오야마 유스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2아웃을 잡고서 사카모토 세이지로에게 152km 컷패스트볼이 중전 안타를 맞아 노히트가 깨졌다. 6회 다시 삼진 1개를 섞어서 삼자범퇴.
2-0으로 앞선 7회말 위기였다. 2아웃을 잡고서 몸에 맞는 볼, 1루수 실책 그리고 3루 내야 안타로 만루 위기에 몰렸다.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으나 세이프 판정 그대로였다. 야마모토는 2사 만루 위기에서 유격수 땅볼로 무실점을 이어갔다.
7회까지 95구를 던진 야마모토는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대타 이토하라 겐토를 153km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1번타자 치카모토 고지를 124km 커브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이날 11번째 탈삼진이었다. 나가노 다쿠무 상대로 110구째 155km를 던진 야마모토는 112구째 1루수 땅볼로 이닝을 마쳤다.
오릭스는 4회 상대 1루수 실책과 중전 안타 그리고 3루수 실책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나카가와 게이타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뽑았다. 7회 곤잘레스의 솔로 홈런(시즌 8호)으로 2-0으로 승리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대표팀으로 출전한 야마모토. / OSEN DB
야마모토 요시노부. / 베이스볼킹 홈페이지
기사제공 OSEN
한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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