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1년 이상 쉰 37세 은퇴한 가나축구 베테랑 아사모아 기안, 월드컵 출전하고 싶어

주간관리자 0

아사모아 기안. 가나웹닷컴 홈페이지

 

 


은퇴한 가나축구대표팀 베테랑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37·가나 레곤 시티즈)이 뒤늦게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안은 26일 가나웹닷컴, 시티TV 등과 인터뷰에서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지 않은 선수는 없다”며 “나도 지금은 선수로 활동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금부터 훈련을 시작하면 월드컵에서 나설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기안은 2006년, 2010년, 2014년 월드컵에 나섰다. 가나가 역사상 출전한 3차례 월드컵에 모두 나섰고 2014년 월드컵에서는 주장 완장도 찼다. 기안은 가나축구역사상 월드컵 최다경기 출전(11경기), 최다골(6골)을 넣은 주인공이다. 기안은 2003~2019년까지 A매치에 109차례 출전해 52골을 넣었다. 가나 선수로서는 최다 A매치 출전, 최다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가진 가나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기안은 2019년 이후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

기안은 우디네제(이탈리아), 선덜랜드(잉글랜드), 알아인(UAE), 상하이(중국) 등에서 프로선수로 활약한 뒤 2020년 10월 현재 소속팀으로 이적했다. 가나 리그로 돌아온 것은 2003년 리버티 프로페셔널즈에서 프로 데뷔한 뒤 17년 만이다. 기안은 레곤 시티에서 2020~2021시즌 5경기에 출전했다. 가나웹닷컴은 “기안이 정식 경기에 출전한 것은 2020년이 마지막”이라고 전했다.

가나는 한국,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함께 카타르월드컵 H조에 편성돼 있다. 포르투갈, 한국, 우루과이 순으로 맞붙는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