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웸반야마를 뽑을 팁이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정해졌다. 게티이미지 제공
2023년 드래포트 로터리 지명권 순위가 모두 정해졌다.
NBA는 17일 오전(한국시간) 2023 드래프트 로터리 지명권 추점을 진행했다.
14순위부터 차례대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토론토 랩터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올랜도 매직, 댈러스 매버릭스, 유타 재즈, 워싱턴 위저즈, 인디애나 페이서스, 올랜도 매직 그리고 5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뽑혔다.
이후 추첨으로 뽑은 4순위는 휴스턴 로키츠가 호명됐고 3순위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순위는 샬럿 호네츠, 그리고 대망의 1순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품으로 들아갔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순위는 디트로이트와 휴스턴의 순위다.
이들은 샌안토니오와 함께 1순위 지명권으로 14%의 확률을 얻었으나, 샬럿(12.5%)과 포틀랜드(10.%)에게 밀려 후순위에 호명됐다. 이는 시즌 내내 탱킹 노선을 밟은 대가를 받지 못하게 된 것.
또한 빅터 웸반야마를 얻게된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에 이어 역대급 1순위 빅맨 유망주를 뽑을 기회를 획득하게 됐다. 포포비치 감독 지도 아래 성장할 웸반야마의 모습은 많은 NBA 팬을 설레게 만든다.
한편 이날 열린 로터리 지명권 추점은 오는 6월 23일에 열리는 2023 NBA 드래프트에서 상위 4명의 지명권을 결정하기 위해 실시했다. 나머지 로터리 지명권은 2022-23 정규 시즌 기록의 역순으로 5위에서 14위까지 선정했다.
1순위 샌안토니오 스퍼스 (14%)
2순위 샬럿 호네츠 (12.5%)
3순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10.5%)
4순위 휴스턴 로키츠 (14%)
5순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14%)
6순위 올랜도 매직 (9%)
7순위 인디애나 페이서스 (6.8%)
8순위 워싱턴 위저즈 (6.7%)
9순위 유타 재즈 (4.5%)
10순위 댈러스 매버릭스 (3%)
11순위 올랜도 매직 (시카고 불스)
12순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1.7%)
13순위 토론토 랩터스 (1%)
14순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0.5%)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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