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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컵스-화이트삭스 트레이드, 모두에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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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된 엘로이 히메네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여러모로 믿을 수 없는 트레이드다." ESPN 키스 로 기자는 시카고 컵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4 트레이드를 이렇게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이건 양 팀에 도움이 될 만한 결정"이라고 분석했다. 

14일(한국 시간) 컵스는 선발투수 호세 퀸타나를 얻었고, 화이트삭스는 컵스의 톱100 유망주 2명을 포함한 젊은 선수 4명을 받았다. 엘로이 히메네스와 딜런 시즈는 컵스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유망주였지만 퀸타나의 반대급부로 팀을 옮기게 됐다. 

퀀타나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줄곧 3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다. 올해 시즌 초반은 고전했으나(첫 10경기 평균자책점 5.60) 최근 7경기에서는 40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70으로 위력을 찾았다. 화이트삭스에서 총 21의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올렸고, 지난 2년 동안은 아메리칸리그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로는 "퀸타나는 2018 년 시즌 컵스의 1선발이 될 만한 선수다. 존 레스터와 카일 헨드릭스는 2, 3선발로 밀어낼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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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스로 트레이드된 호세 퀸타나.

 

 

화이트삭스가 영입한 유망주 4명 가운데 2명은 마이너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선수들이다. 먼저 히메네스는 컵스에서는 최고 유망주였다. 싱글A에서 타율 0.271, 출루율 0.351, 장타율 0.490을 기록했는데 홈구장이 투수 친화적인 환경에서 이만큼 성적을 냈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더 크다는 평가다. 미래의 중심 타자-우익수 후보. 

시즈는 '로또'에 가깝다. 터지면 크게 터질 거라는 말이다. 로는 "아마도 마이너리그 선발투수 가운데 시즈만큼 좋은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는 많지 않을 것이다. 100마일 이상을 가볍게 찍고, 3월에 봤을 때도 95~98마일을 던졌다. 커브와 체인지업도 평균 이상이다. 2014년에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 지난해까지는 조절하며 던졌다"고 소개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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