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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세인트루이스전 3안타 2타점 맹타...팀도 대승

주간관리자 0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 3번 1루수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2득점 2타점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6으로 올랐다.

팀은 11-3으로 크게 이겼다. 33승 22패, 세인트루이스는 32승 25패 기록했다.

이번 시즌 세 번째 3안타 경기. 5월 23일 볼티모어 원정 이후 처음이다. 연속 안타 기록을 8경기로 이어갔다.



최지만이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첫 타석부터 뜨거웠다.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패키 너튼을 상대로 좌중간 가르는 2루타를 때려 타점을 올렸다. 이어 랜디 아로자레나의 2루타로 홈을 밟았다.

6회에는 무사 1, 2루에서 좌완 T.J. 맥파랜드 상대로 투수 키 넘기는 땅볼 타구를 때린 뒤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최초 판정은 유격수 송구가 빠른 것으로 나왔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최지만의 발이 더 빨랐던 것이 드러나 안타가 인정됐다. 만루 기회를 이어간 팀은 랜디 아로자레나의 투수앞 땅볼, 비달 브루한의 3루수 내야안타를 묶어 2점을 더 달아났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최지만은 7회 2사 1, 2루에서는 중전 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고, 이어진 2사 1, 2루 기회에서 아로자레나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탬파베이 선발 코리 클루버는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6회 무사 만루에서 타일러 오닐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구원 등판한 제이슨 애덤이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막아주며 상대 추격을 막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너튼이 1 1/3이닝만에 강판되며 어렵게 경기했다. 두 번째 투수 요한 오비에도가 2 2/3이닝을 책임지며 그나마 불펜 소모를 줄였다. 8회에는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가 공을 던졌다. 이날 세인트루이스 투수중 유일하게 무실점 투구를 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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