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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다르빗슈 트레이드 가능성, LAD 후보"

주간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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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1)가 논 웨이버 트레이드 시장의 최대 거물로 떠오르고 있다. LA 다저스도 영입 후보 중 하나로 가능성이 거론돼 관심을 모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간) 14명의 거물급 선수 트레이드 가능성을 다뤘다. 그 중 1순위 거물로 다르빗슈를 꼽았다. 실제 텍사스는 후반기 초반 성적에 따라 다르빗슈와 콜 해멀스에 대한 트레이드 제안을 듣겠다고 밝힌 만큼 트레이드 가능성이 열려있다. 

MLB.com은 '지난해 뉴욕 양키스와 마찬가지로 텍사스는 트레이드 여부를 놓고 중간선상에 있다. 만약 텍사스가 다르빗슈를 트레이드 매물로 쓴다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다'며 '시즌 후 FA가 되는 다르빗슈는 토미 존 수술 후 약간의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상급 선발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이어 '존 다니엘스 단장이 다르빗슈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적긴 하지만 다르빗슈의 대가로 정상급 유망주를 쉽게 끌어들일 수 있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 아롤디스 채프먼처럼 트레이드 카드로 쓰고 오프시즌에 다시 다르빗슈와 FA 계약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여러 가지 가능성을 내다봤다. 

다르빗슈 트레이드 후보 팀으로는 LA 다저스를 비롯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 5개팀이 꼽혔다.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강력한 우승 후보들 그리고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상위권 팀들이 다르빗슈 영입에 나설 것이란 전망. 

다저스는 올 시즌 클레이튼 커쇼(14승2패·2.18), 알렉스 우드(10승·1.67), 브랜든 매카시(6승3패·3.12), 리치 힐(5승4패·3.67) 등 4선발까지는 안정돼 있다. 5선발 자리를 두고 류현진(3승6패·4.21) 마에다 겐타(7승4패·4.38)가 경쟁 중이다. 우완 선발이 상대적으로 부족한데 다르빗슈가 들어온다면 좌우 균형을 맞춘 5선발이 가능하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팀 내 최다 118⅔이닝을 던지며 6승8패 평균자책점 3.49 탈삼진 125개를 기록하며 분투하고 있다. 전반기를 43승45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로 마친 텍사스는 1위 휴스턴(60승29패)에 무려 16.5경기차로 뒤져 있다. 와일드카드 싸움도 만만치 않다. 후반기 초반 성적에 따라 다르빗슈를 트레이드 카드로 적극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MLB.com은 다르빗슈에 이어 잭 브리튼(볼티모어), 소니 그레이(오클랜드), 데이비드 로버트슨(시카고 화이트삭스), J.D. 마르티네스(디트로이트), 제이 브루스(뉴욕 메츠), 산티아고 카시야(오클랜드), 마르코 에스트라다(토론토), 제레미 헬릭슨(필라델피아), 브래드 핸드(샌디에이고), 애디슨 리드(메츠),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저스틴 윌슨(디트로이트), 팩 니섹(필라델피아) 순으로 트레이드 후보들의 가치 순위를 매겼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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