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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50득점 원맨쇼' GSW, 7차전서 SAC 꺾고 2라운드 진출…르브론의 레이커스와 격돌

조아라유 0
▲ 스테픈 커리가 경기를 완벽히 지배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 역사가 새로 써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일 새벽 4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120-100으로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위력이 빛났다. 3승 3패로 맞선 시리즈 최종전서 웃으며 17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오른 새크라멘토를 물리쳤다.

시드는 골든스테이트가 서부 6번, 새크라멘토가 3번으로 업셋이다.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르브론 제임스의 LA 레이커스와 격돌한다.

스테픈 커리가 경이로운 활약을 펼쳤다. 3점슛 7개 포함 50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동안 실책은 단 1개였다.

커리의 플레이오프 커리어 하이 득점이다. 또 케빈 듀란트를 제치고 NBA 플레이오프 7차전 역사상 최다 득점 1위에 올랐다.

케본 루니는 11득점 2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골밑을 장악했다. 경기 후 커리는 인터뷰를 통해 루니의 활약을 극찬했다.
 

▲ 새크라멘토의 집중 수비에도 커리는 마음껏 득점했다.
 
 



새크라멘토는 '캔터키 듀오'의 야투 난조에 울었다. 왼손 부상 중인 디애런 팍스는 16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말릭 몽크는 14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까지는 골든스테이트가 56-58로 근소하게 뒤졌다. 모처럼 '약속의 3쿼터'가 나왔다.

새크라멘토를 23점으로 묶는 사이 공격은 35점으로 폭발했다. 커리가 공격에서 펄펄 날았다. 팍스와 에이스 대결을 압도했다.

4쿼터에도 커리는 무서웠다. 쉼 없이 득점이 늘어났다.

내외곽 어디서든 커리를 막을 수 없었다. 골든스테이트 스티브 커 감독은 승리가 사실상 확정된 가비지 타임이 발생하기 전까지 커리에게 쉬는 시간을 주지 않았다.

팍스는 왼손 부상 여파인지 실책이 쏟아졌다. 새크라멘토 마이크 말론 감독의 타이밍 늦은 작전 타임 사용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가 격돌한다. 동서부 통틀어 플레이오프 2라운드 최고 빅매치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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