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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감독 김민재 영입 요청"…월드컵 보고 찍었다

조아라유 0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김민재 영입을 노린다고 스페인 매체 디펜사센트럴이 5일(한국시간) 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사회에 김민재 영입을 요청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여러 선수가 쇼케이스를 펼치고 있는 이번 월드컵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주드 벨링엄(잉글랜드), 코디 각포(네덜란드)를 주시한다는 사실이 익히 알려져 있었는데, 안첼로티 감독이 김민재에게 눈독을 들이게 됐다. 김민재는 조별리그 우루과이, 가나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 바 있다.

디펜사 센트럴은 "김민재 영입은 안첼로티 감독의 직접적인 요청"이라며 "레알 마드리드가 중앙 수비수들이 풍부하지만, 나초와 헤수스 바예호가 이탈할 수 있어 김민재를 영입할 가능성을 열어 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세리에A 1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을 앞세워 세리에A 1위를 달리고 있으며 UEFA 조별리그 역시 조 1위로 통과했다.

영국 BT스포츠는 대회에 앞서 김민재를 벨링엄 등과 주목할 선수로 꼽으며 "강력하고 포지션적으로 빈틈없는 센터백"으로 설명했다.

김민재는 또 다른 빅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으로도 거론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최근 SNS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나폴리와 김민재 계약엔 내년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밖 구단들을 대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바이아웃이 있다. 이탈리아 언론들에 따르면 바이아웃 금액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레알 마드리드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으로 알려지면서 나폴리는 김민재가 이탈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지운톨리 단장은 이미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기 위해 재계약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민재의 한국은 6일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디펜사센트럴은 "레알 마드리드는 소속 공격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를 상대하는 김민재의 수비력을 관찰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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