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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티스, 샌안토니오 신인에게 “무례함이 선을 넘었다”[NBA]

주간관리자 0

바비 포르티스가 밀워키 소속으로 뛰고 있는 모습. CBS 제공

 



밀워키 벅스(이하 밀워키)의 바비 포르티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이하 샌안토니오)의 신인 선수인 제레미 소찬(19·폴란드)에게 일침을 가했다.

포르티스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무례함이 선을 넘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이날 NBA TV에 출연한 소찬이 “미스터 트리플 더블(러셀 웨스트브룩)을 듣고 떠오르는 생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벽돌”이라고 짧게 대답한 것이 화근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포르티스는 소찬에게 ‘NBA 75인’에 선정된 러셀 웨스트브룩(33·LA 레이커스)을 존중해야 된다고 전한 것이다.

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래리 낸스 주니어(29) 역시 포르티스와 같은 생각을 얘기했다. 그는 “난 이런 게 싫다. 러셀은 명예의 전당에 뽑힐 선수다. 소찬의 무례함은 이제 통제할 수 없다”라며 다소 격양된 말투로 웨스트브룩을 변호했다.

이에 소찬은 “나는 러셀에게 무례할 의도가 없었고, 단지 방송을 하고 있었다”라며 농담이었다고 해명했다.

웨스트브룩은 16-17시즌에 시즌 트리플 더블을 기록해 리그 MVP에 선정됐다. 웨스트브룩은 레이커스에서 운동능력이 저하된 모습을 드러냈고, 이는 레이업 미스로 드러났다. 또 그는 자신의 장기인 엘보우 지역에서 던지는 미드레인즈 풀업 역시 성공률이 매우 낮아졌다.

웨스트브룩은는 레이커스 소속으로 총 78경기에 나서 평균 34.3분 출전 18.5득점 7.4리바운드 7.1어시스트 1스틸 3.8턴오버 야투 성공률 44.4% 3점슛 성공률 29.8%를 기록했다. 그는 MVP 레벨로 성장한 이후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겪었다.

소찬은 2022년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샌안토니오에 지명됐다. 소찬은 6피트 9인치(206cm) 230파운드(104kg)의 체격 조건을 지녀 파워포워드와 센터 포지션을 오갈 수 있다. 그는 자신이 되고 싶은 선수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드레이먼드 그린을 뽑은 바 있다.

소찬은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에 위치한 베일러 대학 소속으로 총 30경기에 나섰다. 그는 평균 25.1분 출전 9.2득점 6.4리바운드 1.8어시스트 1.3스틸 0.7블록 야투 성공률 58.5% 3점슛 성공률 29.6%로 대학생활을 마무리했다.

한편 소찬은 지난달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모든 연습을 중단했다. 또 그는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이후에도 부상 방지 차원으로 NBA 서머 리그에 참가하지 않았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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