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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2타 줄이고 US여자오픈 상위권 도약…우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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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2타 줄이고 US여자오픈 상위권 도약…우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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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턴[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이정은(23)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 달러) 둘째 날 2타를 줄이고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이정은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천535야드)에서 열린 제74회 US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쳤던 이정은은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2라운드 경기는 약 4분의 3 정도 진행된 가운데 오후 4시 47분(한국시간 6월 1일 오전 5시 47분) 기상 악화로 중단됐다.

찰스턴 지역은 오후 들어 바람이 세지더니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에 경기를 치른 이정은은 5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트리고도 버디를 잡아냈다. 7번 홀(파4)에서 추가 버디를 잡은 이정은은 9번 홀(파5)에서는 한 차례 벙커 샷에 실패하면서 보기를 적어냈다.

이정은은 14번 홀(파4)에서 약 4m 버디 퍼트를 넣었지만 15번 홀(파5)에서 보기를 쳤다. 그러나 17번 홀(파3) 버디로 타수를 더 줄였다.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5언더파 137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아마추어 선수인 재미교포 지나 김(19)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 단독 선두 히가 마미코(25·일본)는 대회 중단 전까지 12개 홀을 돌며 2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2위로 내려왔다.

김세영(26)은 9개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합쳐 이븐파를 치고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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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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